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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뿐만 아니라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어떤 직무가 나와 맞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매번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회사에서도 이 인재가 회사의 인재상과 맞는지 파악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요.
직업상담사 전망 확인하기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존재합니다. 이 직업상담사는 최근 경제난과 경영난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취업준비생이나 인력이 부족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회사 등을 위해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거에요.
직업상담사는 직업을 찾는 사람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인력을 소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상담사들은 상담 업무·직업소개 업무·직업관련 검사 및 해석 업무·노동시장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주된 업무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관계법규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보면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노동관계법규 등 노동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업과 관련된 법적·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상담 및 구인구직 상담, 창업상담, 직업적응상담, 직업전환상담, 은퇴 후 상담 등 각종 직업과 관련된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직업상담사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시대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은퇴 후에도 자신이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인데요.
이와 더불어 지속되는 취업난이나 직장 내 문제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후에도 계속 일을 하기를 희망하는 장년층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취업난이 심각하면서 일자리 정보나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되어 직업상담사의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외국인근로자 및 외국이민여성의 유입 증가로 직업상담사 전망을 높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청년취업난, 고령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등 다양한 이슈가 몰리는 지금 구직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직업상담사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5년까지 연평균 2.5%의 직업상담사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며, 이미지컨설팅, 면접관리 등 직업상담사의 업무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직업상담사는 직업소개소를 창업할 수도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방노동관서나 고용지원센터 등 국립 직업안정기관 및 공공직업안정기관, 민간 직업소개소에 직업상담사 취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노동부와 관련된 곳이나 직업소개기관에 직업상담원으로 채용될 때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합니다.
직업상담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1급과 2급이 있으며, 1급은 각 항에 따라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가능하며, 2급은 응시제한이 없는데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며 각 항목당 평균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며, 매년 합격률도 높아지고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