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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어도 어렸을 때부터 봐온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은 꾸준히 챙겨보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찌든 현실 속의 낭만과 동심이라고 해야할까요? 책과는 거리가 있다보니 저는 애니메이션처럼 영상으로 제작된 것을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애니메이션 추천 목록
아무런 일과가 없는 날, 늦잠을 자고 일어나 간단한 간식과 함께 침대에서 보는 애니메이션만큼이나 꿀같이 달콤한 것은 없죠.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애니메이션 추천 best 3을 꼽아봤어요.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굉장히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고, 픽사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픽사 덕후예요. 디즈니는 노래와 공주 캐릭터들의 매력이라면, 픽사는 정말 어렸을 때 흔히 상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테마자체가 독특한 게 많고 그 속에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녹여낸다고 해야하나요.
몬스터 주식회사는 어두운 밤에 잠을 잘 때마다 벽장에서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어렸을 때의 두려움을 테마로 만든 작품이예요. 2001년에 제작되었지만 지금 보아도 전혀 밀리지 않는 애니메이션 기술과 인간과 몬스터와의 교감, 일상과 비지의 세계에 대한 경계를 정말 따뜻하고 재밌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힘에 입어, '몬스터 주식 대학교'가 속편으로 나왔는데요. 주인공인 설리반과 마이크가 몬스터 주식회사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대학 시절이 나오는데 이것 또한 신선합니다. 그외에도 픽사 '토이스토리', '업', '월e' 등 애니메이션 추천합니다.
요즘 먹방이 유행인 만큼, 먹방 힐링 애니메이션 추천으로 완전 추천하는 작품이예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한 달 단위로 총 13화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는데요. 한 애니메이션 당 한 달이 걸릴 정도로 제작에 엄창 공을 들여 퀄리티가 엄청난 애니메이션입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인 메이야 시로가 만든 요리를 주변 인물들이 먹고 즐기는 것이 주가 되고, 애니메이션 마지막에는 항상 에피소드 별 요리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 실제로 직접 해드실 수 있어요. 레시피 과정이 굉장히 자세하고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 학교 다닐 때 한 번쯤은 무조건 봤을 애니메이션이죠. 너무 뻔한 애니메이션 추천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시간이 흘러도 흘러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로운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추천 best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부모님과 수상한 터널을 지나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온 치히로, 그리고 신들의 음식을 먹어 벌로 돼지가 되어버린 부모님이라는 정말 엄청난 상상력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스토리, 영상, ost까지 빠지는 부분이 없이 모든 면에서 대단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최고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시작으로 지브리사의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픽사와 디즈니와는 지브리는 특유의 감성으로 지금까지도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른 지브리 애니메이션 추천작으로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량위의 포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