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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사람들 중에서는 식물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집이나 자신이 근무하는 일터에 식물을 두고 키우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내공간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음과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적절한 식물을 선택해 키웁니다.
수국 키우는법은?
그 중에서 조그마한 꽃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수국이 있습니다. 수국은 그리스어로 물을 좋아하는 조그만 꽃들이 모여 핀 꽃이라는 뜻처럼 물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며, 다육식물과는 달리 물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흡수한 물을 즉시 잎으로 보내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문제되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주고 있어 수국 키우는법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증산작용이 매우 강해 천연가습기 역할을 하며 음이온을 방출합니다.
그로 인해 집안에 수국을 두면 수국이 방출하는 음이온이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체내의 활성산소 농도를 낮춰 면역력 증가효과를 일으켜 수국 키우는법을 잘 활용하면 신체가 건강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수국은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 햇빛을 많이 받게 하고 오후에는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켜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번 이렇게 옮기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수국은 18℃이하에서 꽃눈이 형성되고, 18~25℃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수국 키우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수국 물주기는 매일 한 번씩 듬뿍 주고, 여름에는 하루에 두 번씩 주면 좋고, 장마철이나 겨울에는 겉흙이 마르려할 때 물을 주면 됩니다. 또한 수국은 햇빛이 충분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수국 특성상 잔뿌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기 때문에 1~2년 주기로 한 번씩 분갈이를 해줍니다.
수국 키우기 위해 번식할 때는 주로 삽목방법을 많이 이용합니다. 가지를 비스듬이 사선으로 잘라준 뒤 자른 부위에서 위로 두장 정도의 잎을 잘라낸 후 새순과 어린 잎만 남기고 마사토 혹은 모래에 꽃아 반그늘에 1~2달 정도 두면 뿌리가 내리는데, 적당한 물을 매일 여러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삽목방법 외에도 포기채 잘라 심는 방법도 있는데요, 포기 근처에 보면 많은 가지가 나와 있는데, 이것을 꽃삽이나 칼 등으로 잘라 심으면 됩니다. 또한 개체수를 늘리기 보다 수국을 크게 키우고 싶다면 3~4년정도에 한 번씩 가지치기를 한번씩 해서 더 많은 꽃송이를 볼 수 있도록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국은 키우는 토양산성도에 따라 꽃색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는데요, 그래서 명반이나 목초희석액으로 꽃 색상을 변하게 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국이 지려고 할 떄는 꽃대를 잘라줘야 불필요한 영양분 낭비를 방지하여 식물에게도 좋고 다음 해에 좋은 꽃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는 수국의 노지월동이 가능합니다. 이 때 수국을 볏짚 등으로 덮을 때 너무 많이 덮지 말고 흙이 약간 보일정도로 덮어주고, 보온덮개가 있다면 볏짚 위를 덮어주고 만약 없다면 흙으로 덮어줘도 무방한데요, 이러면 다음 해 새싹이 뿌리 근처에서 다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