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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우리나라 역시 많은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수의 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게 되어 기업 운영 자체를 어려워하고 있는데요. 이는 곧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이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실업난을 계속해서 겪게 됩니다.
7급 공무원 시험과목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정부에서도 몇 가지 대책을 내놓았는데요. 정부에서 내놓은 다양한 고용대책도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공무원 수를 증대하여 실업난을 조금이나마 해결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무원을 준비하고, 그 중에서도 7급공무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7급 공무원 시험과목이나 시험방식에 대해 알아보기도 합니다.
7급 공무원 시험은 인사혁신처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7급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공개채용입니다. 총 7과목의 7급 공무원 시험과목으로 필기시험을 치루고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치룬 뒤 최종합격을 하게 되는데요.
9급 공무원에 비해 대우는 좋으나 경쟁률과 난이도가 높아 합격하기는 쉬운 편이 아닙니다.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은 1, 2차를 하나로 병합하여 치루게 됩니다.
7급 공무원 시험과목 당 20문제, 4지선다 객관식형으로 총 7과목을 휴식없이 140분동안 치게 되는데요. 여기서 영어시험의 경우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6과목 120분동안 필기시험을 칩니다.
필기시험은 75~85점선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국가직 기준으로 1.3~1.5배수를 선발하게 되는데요. 또한 자신이 지원한 직렬의 7급 공무원 시험과목에 따라 시험을 치고 커트라인의 0.8배 이내에 점수가 분포되어 있고 면접에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합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필기시험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7급 공무원 시험과목은 지원하는 직렬에 따라 구분되는데요. 우선 행정직군의 경우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은 기본과목으로 꼭 치뤄야 합니다.
그리고 전공과목으로 몇 가지를 살펴보면, 행정직(일반행정)의 경우 헌법·행정법·행정학·경제학을 보며, 행정직(재경)의 경우 헌법·행정법·경제학·회계학 등을 보게 됩니다.
또한 행정직(고용노동)의 경우 헌법·노동법·행정법·경제학을 보며, 행정직(선거행정)의 경우 헌법·행정법·행정학·공직선거법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세무직(세무)의 경우 헌법·세법·회계학·경제학을 치루며, 행정직(회계)의 경우 헌법·행정법·회계학·경제학 등이 7급 공무원 시험과목으로 치르게 됩니다.
기술직군의 경우 7급 공무원 시험과목에서 기본과목은 행정직군과 마찬가지로 국어·영어·한국사를 치룹니다. 그리고 전공과목의 경우 공업직(일반기계)의 경우 물리학개론·기계공작법·기계설계·자동제어를 치르게 되며, 공업직(화공)으로는 화학개론·전기자기학·회로이론·전기기기를 치릅니다.
또한 농업직(일반농업)의 경우 생물학개론·조림학·임업경영학·조경학을 치루며, 시설직(건축)의 경우 물리학개론·건축계획학·건축구조학·건축시공학을 치릅니다.
방재안전직(방재안전)의 경우 재난관리론·안전관리론·도시계획·방재관계법규를 치루며 방송통신직(전송기술)은 물리학개론·통신이론·전기자기학·전자회로를 치릅니다.
7급 공무원 시험과목에서 국가직의 경우 기본과목 중 영어시험은 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 되었는데요. 2021년부터는 지방직도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됩니다.
인사혁신처에서 지정한 유효기간은 3년이며, 토익 및 토플, 텝스 등을 인사혁신처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해당 성적을 사전등록해두어야 합니다. 7급 공무원 시험과목의 또다른 기본과목인 한국사 역시 2021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예정인데요.
이 안건은 이미 통과되어 거의 확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과목이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됨에 따라 PAST(공직적 격성검사)가 도입되어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7급 공무원 시험과목의 기본과목인 국어를 대체한 PAST는 이미 문제유형을 발표했고 모의평가를 앞두고 있는데요. 영역별 25문항, 각 60분씩 치뤄질 예정이며 이로 인해 시험방법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21년부터는 1, 2차 필기시험이 아닌 1차 PAST, 2차 전공과목으로 분리되어 치뤄질 예정입니다.